2009년 1월30일(금) 날씨 맑음

올해는 그동안 미루어 오던 영농일지를 작성하기로 하였다.

음나무 농장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서 서류 준비를 해야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하게 보는것이 영농일지라 한다.

다른 서류야 제출하기전 일괄적으로 준비해도 되지만

영농일지는 벼락치기가 되지 않기에......

그리고 다른 목적하나는 저의 블러그를 찾아주는 모든분들께

가감없이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신뢰를 쌓아가고자 합니다.

인천에 있는 사무실에 들러 차한잔을 마시고

농장이 있는 화성 마도에 도착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준비를 시작한다.

먼저 거름 운반을 위한 장비연료를 구입하기 위해

연료통을 들고 마도 주유소로가서 면세휘발유를 구입한다.

지난가을 구입한 운반구, 제초기를  등록해 놓았기에

얼마나 배정 되었는가 확인하니 휘발류 192 L가배정 되었다 한다.

40L를 구입하여 차에 싣고 귀농카페에서 연락했던 마도요님께 연락하여 찾아가니

마도 농협 앞에서 컴관련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차한잔을 마시며 귀농과 관련하여 담소를 나누고 

 남양에 가서 주문한 합판을 찾아다 창고 앵글 다이에 맟추고

늘어 놓았던 창고 물건들을 일부 정리하였다.

농기계 수리점으로 가서 트렉터 로더 부착을 협의

다음주 목요일까지 설치를 부탁하며 주문 발주를 하였다.

 봄부터 농장에 쌓아놓은 우분 75톤(5톤차 15대분)을 음나무에 시비하기 위해서는

우분을 퍼담을 로더가 반드시 필요햇는데

다행히 본가에 35마력 트랙터가 있어 로더 부착을 주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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