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소개 자료실 사진방 상품 Q/A 커뮤니티 해동목이야기 홈으로 마이페이지 장바구니 주문조회 배송센터 이용안내 인사말 농장개요 농장찾아오는길 엄나무농장 자유갤러리 공지사항 고객사랑방 고객후기 영농일기 해동목이야기 해동목마라톤
홈으로
   
    
    
자동로그인

택배추적
네이버 블로그
찾아오시는길
이용안내


 
작성일 : 12-04-12 22:47
2012년의 엄나무순 수확을 준비하며~~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132  
요즘 해동목의 하루는 바빠집니다.

기상청의 날씨 예보는 중간중간 쌀쌀하다고 예보를 하지만

피부로 느끼는 해동목은 고민을 하며 일기 예보를 주시하고는 합니다.

지난 2년 동안의 일기는 엄나무순 피는 시기를

한참이나 뒤로 미루며 농사 초년생인 저의 마음을 애타게 하드만

지난해의 초저온 현상을 생각하다가는 낭패를 볼 듯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난 주일 용역 2명을 불러 엄나무 밭에 있던 비닐을 몽땅 거두어 내며

올해는 잡초와의 한판 승부를  즐기려 합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 올해 수확에 사용할 박스를 깨긋이 세척하고는

준비가 되었다고 여유를 부리려 하는데

피부로 느끼는 날씨는 따듯하고, 엄나무의 몽우리는

고개를 내밀며 세상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경험자의 눈에는 다음주 일기 예보를 주시합니다.

예보되는 날씨를 보고는 마음만 바빠지지요 ㅎㅎ

우체국을 방문하여 택배 관련 계약을 맺고,

박스도 준비하고, 냉동고를 시험하며 냉매를 얼리기 시작하고,

저온창고도 시험 운전을 하며 투표일 황금 같은 시간을 보냅니다.


12일 목요일 아침

오늘은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마련한 1년 과정의 다산 삼농대

교육이 있는 날입니다.

주문 받은 택배를 붙이고 가느라 늦을까봐 급하게 차를 몰아 가는데

전화가 울려 받아보니 현 업무의 거래처 전화입니다.

차를 돌려 인천으로와 거래처 민원을 해결하고 다시 교육 장소에 가니

점심 시간이네요~~

오후의 교육을 충실히 받자고 마음 먹지만

오늘이 사무실 월례 회의가 있네요 ㅎㅎ

1시간 조퇴를 하고 인천으로 달려와 회의 참석을 하고 동료분들과 어울려

회식을 즐깁니다.

중간 중간에 엄나무 주문과 그와관련 전화를 받지만

술좌석이 진행되는 자리라 고객님들께 무례하게 비치지는 않았는지 심히 걱정이 되네요.


대리운전으로 집에 돌아와 컴앞에 앉아 오늘의 밀린 업무처리를 합니다.

현재 진행 되는 날씨를 보아서는 7~10 일 후면을 수확을 시작하지 않을까~

하나라도 소홀한 점이 있지 않을까 점검을 합니다.


지금 컴앞에 않아 횡설수설 하고는 있지만

1년동안 키운 엄나무순 수확할 꿈에 부풀어 행복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새벽별 보기 운동으로 시작해 밤 늦께까지 점검하고 일하는

기간이 10여일 진행 되겠지요.


수확하고 배송하는 10여일이 얼마후에 시작 될지는 모르겠지만

고객님들께 최상의 상품을 보내드리기 위해

일을 즐기며 저의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혹여라도 수확이나 배송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다면

너그러히 보아주시고 격려의 채찍질을 서슴없이 주시기 바랍니다.


수확이 시작되기까지 남은 기간동안

철저한 준비 점검을 통해

고객님들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4-12 22:56:17 해동목이야기에서 이동 됨]

김수경 12-04-13 14:24
답변 삭제  
입안 가득 쌉사롬한 봄에 향기가 그리워 지는 계절! 해동목님의 정성스런 손길로 키워지는 순을 빨리 맞이하고 싶습니다~~~  김장도 물리고 입맛이 없는 이시기에 작년에 먹었던 엄나무가 생각나  신청을 서둘러 했죠  엄나무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관리자 12-04-14 22:36
답변  
엄나무순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만나면  재배하는 제가 힘이 납니다.
열심히해서 최상의 상품을 보내드릴려구요~~
 
   
 

이용약관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이메일 주소 무단수집거부      |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