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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17 19:56
2012년 엄나무순 수확을 마치고~~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379  
2012년 4월1일부터 엄나무순 예약판매에 들어가
4월 24일 맛보기 시작으로 25일 비오는 관계로
26일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 첫 택배를 하였습니다.
27일(금) 수확하여 2일차 택배를 보냈으나
절대 수확량이 얼마 되지 않는 관계로 4월초에 주문하신분들만 보낼 수 있었지요.
2일간의 택배를 마치고 맞이하는 주말에
수확이 집중되기 시작하지만 택배를 못하고 보관에 들어갑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작업되는 수확량은 토요일, 일요일 보관후에
월요일 택배 배송이 되어야하나
5월1일(화)은 근로자의 날인 관계로 택배기사분들이 휴무 한다네요ㅠㅠ
그나마 우체국은 근무하는 관계로 접수는 한다고 하여
5월1일(화) 아침부터 그동안 쌓아놓은 택배 준비를 하느라
한바탕 전쟁을 치룹니다.
주말과 징검다리 휴일로 택배를 보내지 못하는 사정을 알지 못하는
고객님들로부터는 주문한지가 언젠데 언제나 보내주느냐는 전화가 자주 오곤 합니다.
무사히 택배를 마치고는 배송문자를 보냅니다.
전에는 늦더라도 각각의 송장번호를 일일히 보내 드렸지만은
수량이 많아지다보니 전체 문자로 대신하고
필요한 분들에게는 다시 송장번호를 알려 드리곤 했지요.
대부분은 별탈없이 배송이 잘되어 고객님들께 도착이 되지만
개중에는 간혹 사고도 생기곤 합니다.
택배기사님이 고객분들과 연락이 안되는경우
임의로 경비실에 보관하는 경우등의 사고로 상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정이야 어떻든 재배송 하여 드렸습니다.
고객님의 입장에서 본다면 1년을 기다려 주문한 엄나무순이
상함으로 인해 못드시는 경우는 막아야 했으니까요.
상품을 받아 맛을 보신 많은 분들이 추가 주문을 문의해 오시지만
물량이 없어 도움이 되지를 못했지요.

많은 분들이 맛있게 먹게되어 감사하다고 문자를 주고는 하십니다.

부산에서 주문해주신 어느 고객님께서는 
"상품이 특특상이라 아주 흡족합니다! 
무당벌래 한마리가 살아서 부산까지 왔길래
화단에 날려주며 괜히 좋았습니다^^ 맛있게 잘먹을께요.
감사합니다!"
라고 문자를 날려주시어 열심히 한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기도 했답니다.

어느분께서는 10k 를 주문해 주셨는데 물건을 받아보시고는
"작년에는 딱 좋았는데 올해는 큰것으로 왔네요." 하고 항의성 전화를 주셔서
" 맛은 보셨나요?" "아니오"
"그럼 맛 한번 보시고 다시 전화주세요.
원래 튼튼하고 좋은 가지에서 수확한 순이 좀크기는 하지만
더 연하고 맛있답니다. 사과나 배로 본다면 명품이지요"

얼마후 다시 전화를 주셔서는
" 사장님 넘 맛있어요. 혹시 더 주문할 수 있나요. 냉장고에 더 저장할 공간이 있네요" 하신다.
냉장고에 많이 저장해 놓고는 1년 내 맛있는 엄나무순을 즐기시는 매니아 이신 듯하다.

엄나무순을 주문서에
"작고 여린 순으로 주세요"
"장아찌 담글거니까 순이 피고 큰걸로 주세요" 하는 메모를 받고는 하지만
수량이 많아져 많은 박스를 일괄적으로 하다보니
송장들고 포장 작업하는분들께 일일히 쫓아다니며 챙길 수가 없다.
전체적인 품질 향상과 상품의 표준화가 필요하더군요.
포장작업하시는 분들께 사전 교육과 수시로 교육을 하곤합니다.
" 조금이라도 쇠었다고 생각되면 옆으로 빼세요.
  넘 작은것도 옆으로 하시고요" 수시로 교육을 하곤 한다.
그리고는 포장된 박스를 쌓아 놓았다가 순서대로 송장을 붙여서 나간다.
올해 이미 시도는 했지만 내년에는 더욱더 연구하고 노력하여
전체적인 품질의 고급화와 규격 표준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월중순부터 수확 준비를 시작으로 5월 초순 택배를 모두 마치고
가지치기, 가지수거, 건조작업등이 진행 되는동안 숨가쁘게 일하며
많이 피곤하기도 하였지만
많은분들이 찾아주시는 덕분에 즐겁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내년 수확시까지 열심히 가꾸어 더욱더 좋은 상품을 만들어
고객님들을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고객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농장주 송   태   선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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