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순 수확을 앞두고 엄나무순 장아찌를 담아야 할까, 

한동안 고민 아닌 고민을 하였었지요.

엄나무순 장아찌를 담가 인터넷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허가가 있어야 하고, 엄나무순 장아찌를 담금에

장아찌에 대한 전문지식과 엄나무순 장아찌의 고유한 맛과 향을 살려가며

맛있게 담가줄 수 있는 분을 찾는 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지요

인터넷을 뒤지고 인맥이나 관련 기관에 문의도하며 찾던 중

한 분을 알게 되어 전화 약속을 한 다음 찾아가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찾아가 만난 분은 경남식품 대표이신 김현화 흑마늘 장아찌님으로

김현화 대표님은 산야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분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각종 산야초 효소를 담아 장기간에 걸쳐 숙성을 해오고 계셨으며

20여 가지의 산야초 장아찌를 직접 담아가며 팔고 계신 분입니다.

담은 장아찌 몇 가지 시식을 해보니 절인 음식임에도 그리 짜지 않으면서

화학조미료등의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맛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엄나무순 장아찌를 담그기로 하고

 모든 것을 김현화 대표님께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김현화 흑마늘 장아찌 안내서에 실린 인사 글을 옮겨 봅니다.

엄나무순 수확이 끝나갈 무렵

엄나무순 장아찌를 담그기 위해 엄나무순을 싣고 왔습니다.

수루지 엄나무순 장아찌(개두릅장아찌)가 잘 담가져서 상품화가 되었습니다.

스티커도 만들어서 부착했는데 잘 만들어 졌는지~~

처음 판매 시작이라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산야초 효소재료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재료만을 사용하여

 절임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짜지 않고 맛이 있습니다.

용기는 1kg입니다.

작은병은 500g을 담아서 1kg과 500g 두종류로 출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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