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순 수확을 앞두고 한국친환경유기농인증센터 담당자가 방문했습니다.

목적은 엄나무순 수확함에 있어 엄나무순에 있을지도 모르는 잔류농약을 검사 한다고 합니다.

농장을 직접 돌아 다니며 엄나무순과 가지 시료를 직접 채취 하더군요.

엄나무순에 대한 잔류 농약 검사는 245가지를 실시하며

검사가 나오는대로 통보해 준다고 합니다.

농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변 환경을  돌아본 다음

먼저 올라오는 엄나무순만을 골라가며 가지를 자르고 있습니다.

가는 가지에서는 엄나무순이 먼저 피기 시작합니다.

항상 잔가지는 일찍 피지요.

가지가 굵고 튼튼한 가지는 통통하고 실한 순을 피우기 위해 늦게 올라 오지요.

엄나무순이 달린채로 가지를 자른 다음 시료봉투에 담기 위해

다시 잘게 절단하는 모습입니다.

검사를 의뢰할 시료 채취 봉투에 엄나무순과 가지가 담겨 있네요

많은 분들이 작은 순을 선호 하시지요.

제가 직접 재배하며 수확해 보니 굵은 가지로 키워서 큰순을 수확해야만

고품질의 엄나무순이라는 것을 알게 되더군요.

저희 농장이 인증 받은 기관은 (주)한국친환경유기인증센터 인데

지난해에 2차 연장 심사를 받은바 있답니다.

올해는 2차 2년차로 사후 관리를 받기위해 잔류농약 검사가 이루어 지는 거지요.

엄나무순 시료 채취후 확인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올해을 엄나무순등 친환경 전반에 걸쳐 대화를 나누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