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한 엄나무 씨앗
내년에는 엄나무 묘목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입니다.
태풍 볼라벤이 스쳐지나간 엄나무 농장에는 내가 가장 아끼던 보물을 잃어 버리는 아픔이 있었다.
농장에는 60여년된 직경이 35cm, 높이가 20여m 되는 엄나무가 있는데
수루지엄나무농장의 마스코트로 본인이 가장 아끼던 나무이다.
엄나무꽃이 피며 씨앗을 수확 할 수 있는 유일한 나무로
내년부터는 씨앗을 수확하여 묘목을 생산할 예정 이었는데 ㅠ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미 맺힌 씨앗이 여물어 내년의 묘목 생산을
시도해 볼수 있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