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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다와 머스트잇은 유럽 부티크 직구 서비스 공급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 머스트잇 제공구하다는 약 50여 개의 유럽 부티크와 직계약을 맺고 1시간에 최대 2000여 개의 현지 명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사 플랫폼에 전송받고 있다. 이를 통해 가품 없이 낮은 결품률을 유지할 수 있다.현재 ▲GS샵 ▲롯데온 ▲현대H몰 ▲SSG닷컴 ▲G마켓, 옥션 등과 제휴를 맺고 실시간 명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MOU로 머스트잇은 구하다가 보유한 유럽 현지 부티크의 명품 데이터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연동한다. 일주일에 약 20만 개 이상의 명품 신상품과 컨템퍼러리 브랜드 제품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머스트잇은 자체 부티크 서비스 상품 수를 약 70만 개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임홍섭 구하다 최고운영책임자는 “구하다는 B2C(소비자 대상 판매) 뿐 아니라 B2B(기업 간 거래)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구하다가 가진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활용해 계속해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