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은 생일상·제사상 등 상차림 서비스 '소중한식사'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식품관 반찬 코너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소중한식사로 검색하면 바로 구독할 수 있다. 선물하기로도 이용할 수 있다.
'소중한식사'는 판교 반찬 가게다. 조리할 때 화학 조미료나 합성 향료를 최소화, '건강한 맛집'으로 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부모님과 지인, 친구들에게 직접 생일상을 챙겨주지 못하더라도 해당 서비스를 통해 상차림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더하는 생일 카드까지 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인 생일상 구성은 미역국·불고기·치킨샐러드·전 3종 등으로 가격은 5만8000원이다. 명품 생일상 경우 3~4인 분량의 넉넉한 양으로 미역국·한 돈 갈비찜·보리 굴비·명품전 5종 세트다. 가격은 16만5000원이다.
명절 간편 제사 상차림도 있다. 소고기새우꼬지전·동태전·마늘떡갈비·부세조기찜 등 구성(17만8000원)이다.
해당 제품 모두 최소 이틀 전까지 예약하면 당일 조리한 신선한 음식을 배송한다.
이외 신세계 반찬 구독 서비스도 날로 인기다. 25년 경력의 요리 연구가 김재희 대표 '시화당'에 이어 분당 반찬 맛집 '도리깨침'을 이달 추가로 선보이고 있다.
반찬 구독 서비스는 한달 18만원에 월 4회 제철 음식과 반찬, 국, 찌개까지 정기적으로 배송해준다. 1회는 4만8500원이다. 주문은 매주 목요일까지 신청하면 돌아오는 월요일 오전 7시에 받는다.
작년 12월 론칭한 시화당 반찬 구독 서비스 이용객은 직장 생활과 육아 등으로 바쁜 30~40대가 절반 이상으로 개시 일주일만에 준비 물량을 완판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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