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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는 등장인물의 소개와 급변하는 장르가 다소 어수선했지만 장혁, 장나라의 케미가 빛을 발했다. 특히 장혁과 장나라의 녹슬지 않은 코믹 연기가 적재적소에서 큰 웃음을 주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를 높였다.
http://www.xportsnews.com/article/171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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