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는 “나중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할 때는) 대본 자체가 어떤 대본이냐면 어떤 ‘개똥이 커플은 집들이를 한다’ 막연히 주제를 던져줬다. ‘뭘 하라는 거야’ 그러면 아무 이야기 안 해주고 그냥 카메라가 찍고 있다. 거의 리얼리티였다. 그래서 저희가 추석 특집에 한 번 나가는 거였는데 그게 너무 대중들이 보시기에 재밌었나보다. 그래서 계속 고정으로 하게 됐는데 대본 없이 완전 리얼하게 한 방송은 제가 했던 방송 중에는 우결이 최고이지 않았나 한다”라고 말했다.
환희는 “아무 대본이 없었다. 그렇다고 힘들진 않았다. 만들어가는 과정이 되게 재밌었다. 만약에 제가 말을 안 하고 10분 15분 있으면 그대로 계속 찍고 있는 거다. 아무것도 안하고 생각날 때까지 가만히 있는다”라며 ‘우결’ 영상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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