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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02 08:21
침묵의 살인자' 뇌졸중 의심 증상 '이웃·손·발·시선' 4가지를 기억하세요
 글쓴이 : 이영준
조회 : 18  
http://v.daum.net/v/20231015181004474
뇌졸중이 발생하면 재빠른 대응과 치료를 위해 평소 의심 증상을 알아두면 좋다. 뇌졸중 의심 증상으로는 크게 4가지다. △‘이’ 하면서 웃지 못하거나 △양손을 앞으로 뻗지 못하거나 한쪽 팔다리에만 힘이 없거나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실어증 증상이 있거나 △시선이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다.

4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즉시 119에 전화해 뇌졸중센터를 찾아야 한다. 자세한 증상을 기억하기 어려우면 ‘이웃ㆍ손ㆍ발ㆍ시선’을 외워두는 것도 방법이다.

이 밖에 두통, 구토, 어지럼증, 걸음걸이 이상, 복시(複視), 음식이나 물을 삼키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일시적으로 뇌졸중 의심 증상이 왔다가 수분 내에 호전되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 증상이 있다면 뇌졸중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에 증상이 사라졌다고 방심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뇌졸중 환자 중 골든 타임인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 병원을 찾는 환자 비율은 36% 수준에 그치고 있다(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뇌졸중은 골든 타임 내 치료 여부에 따라 예후(치료 경과)가 급격히 달라지는 급성기 질환”이라며 “증상을 인지하는 즉시 119 신고 후 뇌졸중센터를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

◇막힌 것 뚫고, 뚫린 것 막아 치료
뇌졸중 치료는 ‘막힌 것은 뚫고, 뚫린 것(터진 것)은 막는’ 것이다. ‘막힌 것’에 해당하는 뇌경색은 이른 시간 내에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을 뚫어줘야(넓혀줘야) 한다. 4.5시간 이내 혈전용해제로 막힌 혈관을 뚫어 원상회복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났어도 환자 상태에 따라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를 투약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진단이나 치료 기술이 발달해 중재적 시술과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풍선 확장술 및 스텐트 삽입술로 좁아진 혈관을 넓히며 상태에 따라 경동맥 내막 절제술과 두개강 내외 동맥 문합술(연결술) 등을 시행한다.

‘터진 것(뚫린 것)’에 해당하는 뇌출혈은 뇌동맥류(腦動脈瘤·cerebral aneurysm) 파열에 의한 뇌 지주막하 출혈, 뇌혈관 기형 및 고혈압성 뇌내출혈 등이 대표적이다. 뇌동맥류 치료는 클립결찰술(수술)과 코일색전술(시술)을 시행한다.

성재훈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졸중은 급성기에 얼마나 빨리 치료하는가에 성패가 달려 있다”며 “뇌경색의 경우 3~6시간 이내 치료해야(혈전용해제는 4.5시간 이내, 혈전용해술은 6시간 이내) 뇌 손상 후유증과 장애를 줄일 수 있다”고 했다.

뇌졸중은 식습관 개선과 운동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인 고혈압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유산소운동과 스트레스 조절하기, 염분 섭취 줄이기가 필요하다. 서구적인 식습관 및 비만 증가로 당뇨병·이상지질혈증이 늘어나고 있는데 단당류 위주 나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동물성·트랜스 지방을 피해야 한다.

김치경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짠 음식과 과도하게 동물성 및 트랜스 지방이 많은 식단을 자제하고, 평소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 다스리기, 금연·절주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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