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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16 15:15
장성군의회 "질병청,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속도내야"
 글쓴이 : 은지이…
조회 :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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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100대 국정과제인데도 올해 예산 44억원 집행 미뤄" 장성군의회, 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 촉구 [전남 장성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의회는 16일 "질병관리청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에 속도를 내달라"고 촉구했다.장성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가운데 100대 국정과제이자 광주·전남 3대 상생공약"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군의회는 "질병청이 운영조직 확보 필요 등을 이유로 실시설계와 부지매입비 등 올해 예산 44억원을 집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처사는 190만 전남도민과 150만 광주시민, 5만 장성군민의 염원을 저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장성군의회는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설립되면 충북 오성, 대구와 함께 국가 의료 삼각 클러스터를 형성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일조할 것"이라며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 AI센터 등과 연계한 첨단 의료기술 연구와 개발도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은 연구센터와 병원, 예방·재활센터 등을 짓는 국책사업이다.전국 14곳에서 운영 중인 권역별 센터를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능도 수행한다.설립 부지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 그린벨트 해제 구역으로 확정됐다.장성군은 2007년부터 광주·전북과 인접한 나노기술일반산업단지에 국립심뇌혈관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해왔다.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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