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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23 11:56
호박 고구마 심기를 포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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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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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지난 겨울 거금을 들여 황토 흙을 성토하여 일부는 저온창고 부지와 운동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땅에다 호박 고구마를 심기로 계획했던 곳입니다.
5월 중순경 엄나무순 수확을 마치고, 이어서 가지치기, 수거하기, 건조 작업을 계속해가며 바쁘기도 하였지만 현재 하는 일도 있고 해서 시간이 허락하지를 않더군요.
물론 인부를 사서 심어 놓을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엄나무농장 넓은 바닥 풀베기도 벅찬 상태에서 고구마를 잘가꿀 자신이 없더군요. 2년전에 고구마를 심은후 제대로 돌보지 못해 실패한 경험도 있었구요 ㅎ
고민중에 아버님이 들깨를 심으신다고 하길래 괜히 연로하신 아버님께 일꺼리만 만들어 드린게 아닌가 죄송스럽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해주십사고 말씀을 드렸네요~~ 아버님이 들깨를 심기 위해 관리기로 골을 타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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