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농장 앞에 있는 논을 성토하여
밭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600여평 확보 하였는데~~
어떻게 활용할까 생각이 많네요.
욕심으로는 본인이 직접 고구마를 재배하고 싶지만
직장에 다니는 반귀농인으로 엄나무 농장 관리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고
특히 2년전 고구마를 심어 봤지만 돌볼 틈이 없어 실패한 경험도 있기에
결심이 서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고민 중입니다.
소액의 투자자(주말농장 수준) 5~7명 정도를 모집하여 공동으로 고구마를 재배해 볼까하고요.
우선 뜻이 맞는 사람을 어떻게 모을 수 있을까가 관건이 되겠지요.
트렉터를 비록한 농기구는 준비가 되어있고
농장 관리사에는 전기, 수도도 설치되 있어 간단한 취사도 가능합니다.
거리도 비봉 i.c에서 15분 거리이니 그리 멀지도 않고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좀더 고민이 필요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