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30분 출발하는 셔틀버스 3대중 2호차에 타고
통일대교 검문소를 통과하여 DMZ안으로 들어선다.
통일대교 검문소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신분증 지참해야 한다.
(일행중 1명만 있어도 서약서 제출하면 가능)
땅꿀쪽에는 관람 인원이 많다고 하여 우리는 먼저 도라산 전망대로 향한다.
우리 가족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공군으로 입대 예정인 아들과 옆지기 입니다.
이곳 망원경을 통해서 북녘을 바라보면 개성공단을
한눈에 볼수가 있답니다.
시야에 들어오는 철탑을 따라가다보면 개성공단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드뎌 제3땅굴에 도착하여 7분간의 홍보 영상물을 본다음
본격적인 땅굴 견학이 시작됩니다.
내부는 촬영 금지 구역으로 카메라는 보관함에 보관하고 들어갑니다.
제3땅굴
1978년 서울까지의 거리가 불과 52km밖에 안되는 지점에서 발견 되었다.
파주에 위치한 이 땅굴은 길이 1,635m, 폭 2m, 높이 2m이며,
이는 북한의 완전 무장한 병력 3만명이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땅굴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것으로 당시 북한의 남침 야욕을 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