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삼농대 G-농산물리더과에 다니면서 그동안 접하지 못하던

교육내용에 항상 감사하며 열심히 수강을 하였다.

매주 교육일인 목요일이면 공부하고, 학우들 만난다는

 기쁨에 기다려 지곤 했었지요.

하지만 2개월의 방학에 들어가며 아쉬움이 남았는데

회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공부시켜 준다니 얼마나 반가웁던지~~

소식을 듣자마자 신청 하기는 했지만 교육 내용에 대해서는

그리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경험상으로 너무 어렵고 실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교육 첫날~

소개되는 강사분이 교수나 회계사로 나이 지긋한 분을 예상 했는데

예상외로 젊은분이 소개되며 새로운 교수법으로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더군요~~

강의장 분위기가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하게 변함을 느꼈답니다.

틀에 박힌 세무 회계에서 벗어나

실제 농업인이 쉽게 배우고, 기록할 수 있도록 안내하니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한눈팔 시간이 없었지요.

교육후 평가 설문지에  올 매우만족에 동글뱅이를 쳤답니다.

제가 평가에는 다소 인색한데 ㅋㅋ

이틀간의 교육을 마치고는 본인의 사업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더군요.

실제 프로그램이 단순하면서도 쉽게 되어 있지만

농업경영인에게는 최상의 프로그램으로 생각됩니다.

당장이라도 농가경영장부를 작성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답니다.

마지막 날인 내일의 교육도 기대가 되는군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