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4일 오후 1시부터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 후속 모임의 열기가 뜨겁게 느껴진다.

참석한 모든 분들이 농사일로 가며 바쁜 시기이지만 그래도

진정한 강소농이 되고자하는 열정으로 이곳에 모였다.

"강소농" 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2012년 강소농으로 선정되어 지난 3월 26일 기본교육 6시간을 이수하고,

6월18일부터 19일까지 양평에서 진행된 경기도 농업기술원 주관의
 
심화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7월 12일의 후속교육을 받을때 까지만 해도

그냥 많은 분들과 교류하며 정보를 얻고, 교육을 통해 부족한 것을
 
채워 나가면 되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8월 13일 우연찮게  기회를 얻어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자율실천학습모임대표/농촌지도사 공동워크숍에 참석하고 나서는

강소농에 대한 정책 방향과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다.

소득향상 목표를 세워 비품고가역

(비용절감, 품질향상,고객만족,가치창조, 역량개발) 개선을 위해

스스로 작성한 실천계획서에 맞게 15일 단위로 실행보고서를 작성한다.

그리고는 자율학습모임과 후속모임을 통해 담당 지도사에게 점검 지도를 받는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여 농가경영 실제 개선을 이루어내어

목표 달성이라는 성과를 도출해 가는 과정이다.

오늘은 후속 모임으로 강소농 20여명이 모였다.

도사이신 농업기술센터의 이명자 계장님이 준비한 PPT를 보며

강소농의 의미와 업무추진 방향,

그리고 실천계획서, 실행보고서 작성등 지도를 받았다.

쉽고도 명쾌하게 설명 덕분에 모두가 열심히 실행보고서를 작성한다.

이어서 자율실천학습모임을 지역별 3개조로 나누어 편성을 하고
 
조장도 선출한다.

앞으로는 조별 단위 소그룹 모임도 보름에 한번씩 모여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실천,실행을 점검할 것이다.

웬지 앞으로는 강소농 모임이 잘될 것 같은 분위기다.

본인도 송평면 회장님을 보좌하는 총무에 선출 되었다.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서 우리 모임도 잘되고,

본인 스스로도 진정한 강소농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어서는 정보화 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문가로부터 농가경영장부를 기록하는 교육을 받는다.

참석한 대부분이 평소 농가경영장부를 사용한 적이 없기에 어렵기는 하지만

강소농으로 가기위한 피해 갈 수 없는 역량개발의 한 단계이기에

모두가 열심이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11월27일 강소농 500인을 초청하는

성과보고회를 갖는다고 한다.

조별 소그룹 모임과 후속 모임을 열심히 참여해서

강소농 500인에 초청되어 자랑스러운 농업인으로 

선정되는 명예 얻기를 희망해 본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의 이명자 계장님의 PPT

준비도 잘해 주시고 ~~

강의 솜씨는 전문가 수준이셔요!!

덕분에 강소농을 이해하고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게 되었답니다.

우리 강소농 모임이 성공하기 위한 3가지 요인이 있다는데~~

"첫째 회장, 총무의 적극적인 활동

둘째 일정계획에 의한 소그룹모임, 후속모임을 잘하여 성과보고회를 하는 것

셋째 지도자를 믿고 따른다." 라지요.

앞으로 우리 모임을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옥답에 있는 농가경영장부 활용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농업경제연구소의 대표이신 윤세진 강사님이 강의해 주시는데

강의도 잘해 주시지만 장부 활용도 정말 편리 하더군요.

집에 와서 실제 작성해 보았는데 앞으로 농장운영 하는데 있어

유용하게 활용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