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때 벌 쐬지 않도록 화장품 밝은 옷은 피하세요.

벌초하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하는 연례 행사이죠.

벌초 할때면 집안의 장정 대부분 함께 모여서 하는게 일반적이지만

핵가족화 하면서 벌초 행사도 벌초대행업체에 맡겨지는 경우도 많지요~~

그래도 추석 명절을 앞둔 주말이면 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추석 벌초 사고 예방, 대처법 알아보기

1.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사용 자제

-. 밝은 새옷은 피하고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 벌초 전 긴 막대로 수풀을 살살 헤쳐 벌집이 있는지 확인

  벌에 쏘였을 때는

-. 신용카드로 피부 밀어 벌침 제거

-. 찬물 또는 얼음 찜질

2. 뱀 물리지 않으려면

-. 두꺼운 등산화를 신을 것

-. 잡초가 우거진 곳은 긴 막대로 풀을 헤쳐볼 것

-. 뱀을 보면 건드리지 말고 피해갈 것

뱀에 물렸을 때는

-. 물린 부위가 부풀어 오르면 물린 곳에서 5~10cm 심장 쪽을 끈으로 묶고 빨리 병원으로

3. 예초기 사용시 주의사항

-. 칼날이 튀지 않도록 안전 덮개를 꼭 씌울 것

-. 안면 보호구 도는 보안경을 반드시 착용

-. 작업 번위 안에 있는 돌, 나무가지, 깡통등을 먼저 치울 것

-. 예초기 작동 중에는 작업 반경안에 사람이 들어 오지 않도록 주의

-. 칼날에 풀이 감겼을 때는 엔진을 끈 뒤에 풀을 제거  

저의 집안 벌초는 지난주 형제들이 모여서 하였는데

지난해까지만 해도 조카들이 여러명 있었는데

올해는 모두가 빠쁘다고 형님 두분, 본인, 사촌동생 4명이서 했답니다.

예초기 3대로 돌려대니 진도가 빠르게 나가기도 했지만

연로하신 아버님이 일부는 미리 해놓으셔서 더 빨리 끝날 수가 있었지요.

저는 엄나무농장에 제초를 하기 때문에 년중으로 예초기를 사용합니다.

예초기 밑에는 안전판을 달아서 편리하게 사용합니다.

예초기 안전판은 (주)풍년산업에서 제조한 안전판이 사용하기에 좋더군요.

안전판을 달면 안전하기도 하지만 작업 능률이 배이상 빠르답니다.

바닦에 대어가며 하니 힘도 덜들고요~~

가격은 5만원 정도 합니다.

이렇게 넓은 지역을 4군데나 돌면서 벌초해야 합니다.

총 13분상의 조상님 묘를 벌초해야 합니다.

저의 시대에서는 형제들과 벌초가 가능하지만

자식 세대에서는 어렵겠지요.

벌초 때면 형님들과 차후의 일에 대해서 논의를 하곤 한답니다.

결국은 각족 납골당을 만들고, 한곳으로 집중해서 관리 하도록 해야할 듯합니다.